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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inko 2. 파친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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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자이니치들의 도전과 생존의 역사 『파친코』는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라는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 소설은 내국인이면서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깊이 있는 필체로 담아낸, 작가 이민진의 혼이 담긴 수작이다. 한국계 1.5세인 미국 작가 이민진은 자이니치의 존재를 처음 접한 후, 일본의 사회적, 경제적 사다리 아래쪽에서 신음하고 있는 자이니치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서 직접 만난 자이니치들의 복잡하고도 광활한 인생에 겸허해진 이민진은 원고를 모두 버리고 책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정체성과 인간의 가치에 관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부산 영도의 기형아 훈이, 그의 딸 선자, 선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낳은 아들 노아와 모자수, 그리고 모자수의 아들인 솔로몬에 이르는 4대에 걸친 핏줄의 역사를 탄생시켰다. 이민진은 그 치열한 역사를 통해 고향과 타향, 개인의 정체성이란 과연 무엇인지 질문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행간의 의미를 함축하며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서사에 녹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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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inko 2. 파친코 2, Min Jin Lee

Jazyk
Rok vydania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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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äkk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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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ul
Pachinko 2. 파친코 2
Jazyk
kórejsky
Vydavateľ
Influential
Rok vydania
2022
Väzba
mäkká
Počet strán
376
ISBN13
9791168340541
Série
Hodnotenie
4 z 5
Anotácia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던 자이니치들의 도전과 생존의 역사 『파친코』는 ‘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라는 강렬한 문장으로 시작된다. 이 소설은 내국인이면서 끝내 이방인일 수밖에 없었던 자이니치(재일동포)들의 처절한 생애를 깊이 있는 필체로 담아낸, 작가 이민진의 혼이 담긴 수작이다. 한국계 1.5세인 미국 작가 이민진은 자이니치의 존재를 처음 접한 후, 일본의 사회적, 경제적 사다리 아래쪽에서 신음하고 있는 자이니치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일본에서 직접 만난 자이니치들의 복잡하고도 광활한 인생에 겸허해진 이민진은 원고를 모두 버리고 책을 다시 쓰기 시작했다. 정체성과 인간의 가치에 관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여, 부산 영도의 기형아 훈이, 그의 딸 선자, 선자가 일본으로 건너가 낳은 아들 노아와 모자수, 그리고 모자수의 아들인 솔로몬에 이르는 4대에 걸친 핏줄의 역사를 탄생시켰다. 이민진은 그 치열한 역사를 통해 고향과 타향, 개인의 정체성이란 과연 무엇인지 질문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행간의 의미를 함축하며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서사에 녹아 전해진다.